영양사의 가이드: 기분을 북돋우는 6가지 식단 팁


Author: Arlene-Frances Wu (Senior Nutritionist)
치료 중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기에는 감정 기복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치료 계획을 따르며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함께 실천하면 불안을 완화하고 기분을 북돋우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받습니다.
영양 전문가로서 기분 회복에 도움이 되는 과학 기반의 식단 팁 6가지와 간단한 요리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이러한 식단은 몸과 마음 모두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지켜줄 거예요.
✅ 팁 1: 복합 탄수화물로 에너지 안정 유지하기
기분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싶다면 현미, 적미, 귀리, 퀴노아 같은 통곡물을 챙기세요. 이런 탄수화물은 에너지를 천천히 방출해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것을 막아주어 침착함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리 팁: 통곡물로 죽이나 밥을 만들고 씨앗이나 견과류를 넣으면 맛이 풍부하고 혈당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현미·퀴노아 초밥도 맛있고 건강합니다.


✅ 팁 2: ‘행복 호르몬’을 돕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식품 섭취하기
바나나, 그릭 요거트, 달걀, 견과류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해, 몸에서 세로토닌을 만들어 기분을 차분하고 행복하게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요리 팁: 바나나 땅콩버터 샌드위치를 만들거나 오트밀에 바나나 슬라이스와 견과류를 곁들이면 간단하면서도 행복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샐러드 드레싱 대신 그릭 요거트를 넣어도 영양을 더할 수 있습니다.
✅ 팁 3: 신경과 기분을 지켜주는 건강한 지방 섭취하기
오메가-3 지방산은 뇌와 신경 건강에 좋고, 감정 안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연어, 고등어, 아마씨유, 치아씨드, 견과류 등이 좋은 공급원입니다.
요리 팁: 그릭 요거트나 과일에 아마씨나 치아씨드를 넣거나, 샐러드에 올리브유를 뿌려 보세요. 연어를 채소와 함께 찌거나 구워 간단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팁 4: 비타민 B로 신경 기능 강화하기
통곡물, 시금치·케일 같은 짙은 잎채소, 콩류, 유제품은 비타민 B가 풍부해 신경 기능을 돕고 기분을 안정시킵니다.
요리 팁: 수프에 다양한 콩과 어두운 잎 채소를 추가하면 섬유질과 영양을 모두 보충할 수 있습니다.
✅ 팁 5: 항산화 과일, 채소 많이 먹기
비타민C는 몸의 스트레스를 막아줍니다. 베리(블루베리, 딸기), 키위, 오렌지, 파프리카, 양파 모두 좋은 선택입니다.
요리 팁: 양파나 파프리카를 볶으면 색감이 다채로워질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도 증가합니다!


✅ 팁 6: 칼슘과 마그네슘으로 릴렉스하기
견과류(특히 아몬드, 캐슈넛), 바나나, 시금치, 검은콩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조리 팁: 견과류 버터를 통곡빵에 발라 먹거나 오트밀에 넣어 보세요. 시금치는 샐러드나 볶음요리에 활용해 간단하게 진정 효과를 더할 수 있습니다
🌿 기분을 지켜주는 라이프스타일 팁
햇볕 쬐기
매일 햇빛을 보면 신체가 자연스럽게 세로토닌을 생성하여 기분을 밝게 합니다.

움직이기
걷기, 요가, 가벼운 조깅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활력을 높입니다.

좋은 수면 습관 유지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은 정서적 안정에 필수입니다.

심호흡 연습
스트레스가 쌓일 때 심호흡을 몇 번 하면 침착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을 돌보는 것은 단순히 건강하게 먹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끼는 행위입니다. 식단과 생활패턴을 조절하면 매일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집니다.✨
